코스피 지수 하락에도 현대차, 자동차주는 급등세

코스피 지수 2480선 하락 속, 현대차 등 자동차주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86.3%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주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 지수 하락 속 자동차주 급등

코스피 지수 2480선 하락, 자동차주는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임.

현대차는 이날 9100원(4.74%) 오른 20만1000원에 거래를 마침.

코스피 지수 1.37% 급락하며 12거래일 만에 2500선 아래로 내려온 가운데서도 급등세를 타 주목.

 

 

 

 

 

 

실적이 주가의 비결

현대차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6.3% 증가한 3조5927억원을 기록.

에프앤가이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였던 2조9117억원을 23.38%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같은 기간 매출은 37조778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7% 증가했으며, 시장 기대치를 2.36% 상회함.

그랜저, 코나, 아이오닉 등 신차 출시로 마진율이 상승한 것이 깜짝 실적의 배경으로 꼽힘.

 

 

 

 

 

 

깜짝 실적에 기대감 상승

현대차의 깜짝 실적에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2.24%, 2.37% 상승.

이 두 종목은 26일 실적을 내놓는 만큼, 기대감이 커졌음.

현대차의 1분기 도매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보다 13% 늘어난 102만대로 집계됨.

이 중 상대적으로 판매단가가 좋은 한국, 북미, 아시아, 중동에서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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