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감축목표 미달, 탄소배출 완화에도 여전히 부담

요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배출 감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산업 부문의 탄소배출량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탄소배출 통계

한국산업단체총연합회는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2020년 산업부문의 탄소배출량은 2018년 대비 1.7% 감소한 664백만 톤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산업 감축목표인 14.5%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과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소배출 감축방안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원전을 이용한 전력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전은 탄소배출이 적으므로 탄소배출 감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30년까지 원전비중을 27%에서 32%로 늘리는 것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산업 부문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산업체의 탄소배출 규제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세제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기업이 탄소배출 감축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탄소배출 감축은 국가와 개인, 기업의 모든 참여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자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